글을 쓸때 사진을 적당히 잘라서 보여줄 부분만 보여줄 필요가 있다.
특히 캐릭터의 대사 같은 경우는 많은 사진을 똑같은 위치에서 잘라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으로 일괄적으로 작업하는것이 훨씬 편하고 보기도 좋다.
캡쳐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수작업으로 자르면 하나하나씩 잘라야 하므로 귀찮기도 할 뿐더러 사진마다 같은 크기로 자를 수가 없다.
근데 수작업한 이미지들 크기 보니까 1~2픽셀씩밖에 차이 안나는거 보면 약간 재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ㅋㅋ
하지만 여러장의 사진을 똑같은 위치에서 자를 용도 정도로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생각은 현 시점에서는 없고,
그냥 파이썬으로 구현하기로 했다.
어짜피 지금은 사진 크롭만 할 생각이라 imageio, numpy같은 기본적인 모듈만 설치했다, 나중에 필요하면 그때 다운받으면 되니까,
코드도 빠르게 작성해서 실행시켰다.
픽셀점을 확인해서 236,3 좌표에서 329, 126 좌표 까지 잘라야 되므로 계산 후 팩터의 디폴트 값으로 넣어주었다.
내가 프로그래밍 고수는 아니여서 코드를 예술적으로 짜지는 못하지만, 이런 간단한 코드는 일부러 최대한 비효율적으로 짜지 않는 이상 실행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면 만족한다.
결과가 만족스러우니 잘 됐다.
다음에는 사진들끼리 서로 이어붙이는 코드를 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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